다소미

씨티헌터...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실은 요즘 뭐 하는일도 없이 바쁘네요...

오늘 생각나는 만화는 씨티헌터(City Hunter)랍니다....

정말 중학교때 저의 우상이었죠..사에바 료..

---> 우리나라 번역본에선 우수한....해적판인"파울볼"에서는 방의표....

중학교때 사에바 료가 어찌나 멋져 보이던지....

거금(당시로서는) 10만원(맞나???16만원인거 같기도 하고)을 들여

콜트 파이손 357매그넘 가스총을 샀었더랍니다.

---> 여기서 얘기하는 가스총은 가스가 나가는 총이 아니라

뭐 우리나이 비슷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스를 이용해

BB탄을 쏘는 총을 말한답니다...

씨티헌터 만화를 보면 원래의 총을 세계제일의 총기 기술자가

손을 봐줘서 매우 뛰어난 명건이 되지요(총기 기술자의 딸이 나오는 스토리에서...)

그래서 원래 3단인 총신이 2단이 되지요

해서리..그비싼 총을 실톱으로 잘라서 2단으로 만들려다가....

그냥 잘라서 강력본드로 붙이면 되는줄 알았습니다...쩝......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국민학교 6학년(우리땐 초등학교가 아니었으니까) 겨울방학때

남자라면 누구나 다하는 수술....을 하고

집 침대에 누워 있을때...친구가 가져다준

"파울볼" 씨리즈...다 기억하시죠? 500원짜리 해적판..

진짜 순식간에 보고 씨티헌터의 팬이 됐답니다...

작가는 츠카사 호죠...정말 펜터치가 유려하다는(?) 표현이 맞나?

하여튼 세밀한 그림이 너무 좋았고(맨날 등장인물이 똑같이 생겼단 단점도--;;)

만능 초인인 사에바 료와...카오리 마키무라....우미바우즈...미키..등등..

대원에서 나온 씨티헌터를 다 모았었는데

(썩을 넘들...마지막권 나오고 나서 짝퉁으로 두권을 더 찍다니...)

세월이 지나니 집에 30권 하나만 있더군요.....믹 엔젤 등장하는거...

요즘 씨티헌터의 후속이라 할 수 있는 엔젤하트가 나오고 있어

17권까지 봤지만...예전의 재미는 없더군요....

흑흑...카오리가 죽다니....

씨티헌터의 영향력이 울나라 작가에게 미친 영향이 상당히 커서

열혈강호의 한비광을 보면 사에바 료가 떠오르는건 나만 그런건가요?

뭐 열혈강호의 작가(이름이...)가 츠카사 호조랑 친해서

엔젤하트 1권을 보면 한글대사가 나올 정도로....

하여튼 뭐 아직 못보신 분들은 없겠지만

혹시 있다면 꼭 보시길...학산에서 완전판도 나왔답니다....


코끼리 제주댁 생명의 달콤한 언어 ◀FUBU SHOP▶ 강남성모 QS몰 나는 항상 꿈꾼다. 마음의 만화경 곰돌이 나만의 인테리어
2009/05/23 12:00 2009/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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