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에 관한 나의 생각..
아이를 낳기전에는 장난감 코너는 발도 들이지 않았다.
원래 아이들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고..
장난감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같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카가 생기고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아기가 생기다 보니
아이들이 의외로 장난감으로 많은 교육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장난감 자동차를 사주었는데.. 아직 어린 6-12개월 아이는 그냥 손에 꼭쥐고..
입에 물어보면서 그게 뭔지를 탐색하기 바빴고..
12개월 이후.. 인지능력이 발달하면서 아이는 장난감 자동차를 자동차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18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 아이는 자동차들을 일렬로 세우면서 주차장 흉내를 냈고..
양쪽에 차가 다니는 길을 만들어 선을 그으면 차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놀이로써 보여주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신기하던지.. 다음에는 축구공모양의 아이들이 놀수 있는 소프트한 공을 사주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들고 다니다가..
아기아빠가 발로 차는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제대로 차지는 못하지만.. 발로 갖고 노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다.
넘어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신체 발달에도 장난감이 필요한 존재이구나.. 싶었다.

뽀로로 인형을 아빠가 사주자.. 처음에는 대면대면 하더니.. 뽀로로 만화영화를 즐겨보게 되고..
뽀로로 인형을 살아있는 존재로 인식하였다.
밥을 먹을때도 뽀로로와 같이 먹으려고 했고.. 잘 때도 뽀로로 먼저 잠자리에 눕혀놓고는
자기가 그옆에서 잠이 들기도 했다.
가끔.. 허전할때는 뽀로로를 가슴에 꼭 안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때로는 잠못 드는 우리아들에게는 그림책이 보약이다. 처음에 잠안자려는 녀석에게 1권 2권 읽어주던 책이.. 이제는 버릇이 들어서 몇권 읽어주면 잠자리에 들었다.
과연 그 내용을 알고 듣는지는 모르겠지만.. 동화책에 나오는 동물들 흉내를 내면서 따라해보라면 곧장 따라하기도 했다.
아이들의 처음 교육은 엄마와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받는 교육이 아닐까? 싶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들은 엄마와의 스킨쉽을 통해서 사랑을 배우고..
그다음에는 장난감을 갖고 엄마와 때로는 친구들과 놀면서 규칙과 사랑과 질서를 배우게 된다.
우리 아이를 영재로 키우려고 노력하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을 사랑할줄 알고 고마워 할줄알고 베풀줄 알고..
즐겁게 사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 .
그러기 위해서 처음 교육재료인 장난감에는 좀더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다 .
비싼것을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아이에게 어떤 감성적인 변화를 줄 장난감인지.. 꼼꼼히 읽어보고 사겠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아이홉스토어는 너무 괜찮은 쇼핑몰이라 생각이 든다 .
선생님들이 써놓은 방향 제시도 그렇고..
참 많은 도움을 받는데.. 내 생각에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들이 들어가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산만한 아이한테 도움이 되는 장난감
잠 못이루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장난감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장난감
까탈스러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장난감
조금 더 엄마에게 나침반 역할을 할수 있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들어가면
엄마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쇼핑몰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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