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차
지난주 목요일날 아는 녀석 아버지 장례식에 다녀온 이후로
이번주 월욜부터 오늘 아침까지 나흘 연짱 출근 시간마다 영구차의 행렬과 맞닥드리게 됐다.
러시아워에 줄지어 비상등을 키고 천천히 전진하는 것은 확실히 후미에서 보는 차들로 하여금
갑갑함을 느끼게 하겠지만 그닥 심하게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다.
아침마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니..
남들은 이런 케이스에 운이 좋을거라는 둥 그런 얘기들을 해주곤 하는데
지금의 상황으로 봐서는 뭔가 좀 잘못 풀리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며칠전 옥션질로 제법 되는 가격에 아리나 9열을 낙찰 받았건만
입금 방법을 알려주는 메일이 오질 않는다.
마지막 메일이 왔을때 주소랑 이름이랑 그런거 묻길래 처음으로 내 이름(한자랑 영문 두개)이랑
호텔주소랑 보내줬는데 한국식 이름에 뭔가 거부감이라도 있는건 아니겠지?
이틀동안이나 감감 무소식이다. 이거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되는건 아닌지.
첫 메일 오던 날도 후쿠오카 콘인가 가서 메일 야리토리에 시간이 제법 걸렸드랬는데..
입금이 늦으면 출품자가 더 신경써야 되는거 아닌가?
뭔가 이건 아이좌놔~~싶은 생각이..-.-;;;
느긋하다 못해 뭔가..이상해...
울 보스가 토욜이면 오시기 때문에 메일을 자주 확인할 수 없단 말이다. -.-;
갸가 업자긴 업잔데..으음...
오사카 도착하는 날도 다카라즈카 공연 한개 예약 넣어놨기 때문에
호텔에 가방 던져놓고 효고까지 시간 빠듯하게 가야된단 말이다.
신경쓸것도 많은디..참 내..느긋한건지..뭔가 착오가 있는건지.
으아아~!!!
시간만 많으면 7일날 오레스테스도 보겠건만...ㅜㅜ
이거 너무 보고 싶은데..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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