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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펜션 | 가평 귀곡산장


경기도 펜션여행 - 가평 귀곡산장
자연제일주의 자연그대로, 귀곡산장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전날부터 들뜨는 기분이 드는 건, 그곳에는 어떤 아름다운 풍경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리고 그곳에서 무엇을 하면서 여행의 추억을 쌓을지, 즐겁게 보낼지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전날부터 짐을 꾸리면서 생각은 벌써 여행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 주는 매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가평군 외서면에 우뚝 솟은 호명산(632m) 자락에 자리한 귀곡산장은 찾아가는 동안에도 전날에 기대했던 상상의 나래를 충족시켜 준다. 시원스레 펼쳐진 청평호반을 옆에 끼고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며, 귀곡산장으로 들어가는 호젓한 산길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라는 팻말과 함께 이어지는 길이 이름값을 한다. 꾸불꾸불 이어지는 길(가평 6번 군도)이 강원도 두메산골 어딘가를 찾아가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숲은 온통 태양을 가리고, 바람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가는 시간이 시원하기만 하다. 아니 귀곡산장으로 가는 길이라서 그런지 으스스 하기도 하다. 얼마를 달렸을까? 전방에 ‘귀곡산장’ 팻말이 우측을 가리키며,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 첩첩산중 황토길 산길로 접어들라 가리킨다.

 

가끔 들리는 개구리소리 외에는 인기척이 없는 황토 길을 1km정도 가다보면 시야가 트이면서 귀곡산장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다. 조금은 무섭게 느껴지는 황토 길을 지나 도착한 귀곡산장 펜션의 첫 모습은 오리와 닭 그리고 칠면조들이 나와서 반겨주었다. 귀신이 나와서 마중할 줄 알았는데 오리와 닭 그리고 칠면조라니, 안도의 한숨과 웃음이 동시에 나온다.

 

 

귀곡산장이 이곳에 자리 잡은 지는 벌써 12년째를 넘어선다. 산장지기인 사장님은 워낙 산을 좋아하고, 나비채집을 취미로 삼았던 터였는데,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찾았을 때, ‘바로 이곳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호명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은 옛날 사람의 발길이 뜸할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고 해서 호명산이란 이름이 붙었을 만큼 그 높이에 비해 산세가 깊고, 울창한 수림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리고 귀곡산장이란 이름으로 산장을 운영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산장지기가 이곳에 자리 잡기 3년 전쯤 한 여인이 이곳에서 산장을 운영 중 화재로 운명을 달리하는 사고가 있었다. 그 후로 산장을 너무나 사랑했던 여인의 혼령이 산장을 떠나지 못하고 이곳에 나타나곤 해서 귀곡산장이란 이름으로 운영되어지고 있고, 그 여인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위령제와 천도제를 수차례 지내주기도 하였다고 한다. 산장지기의 배려와 따스한 정이 느껴지는 곳이기에 귀곡산장이 마냥 스산하게 느껴지는 건 아니다.

 

 

귀곡산장은 예전 코미디프로 ‘귀곡산장’의 촬영지이기도하다. 자연제일주의로 자연그대로, 자연인으로 산의 혜택을 맘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이곳이다. 감나무로 둘러쌓은 본체 건물은 흙과 나무로만 지은 집으로 우리 고유의 정취와 포근함을 느끼기에 그만이고, 산장을 둘러보다 보면 약간은 무질서하게 위치한 아프리카 토속민속품들을 볼 수 있다. 언뜻 보기에는 무질서하게 보이지만, 나름대로의 위치에서 폼을 잡고 멋을 내는 게, 한국의 정서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산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옛 정취 물씬 풍기는 카페와 나무로 만들어진 펜션은 귀곡산장을 찾는 이들에게 이름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포근함과 쉼을 느끼게 해준다. 산장입구에서 오른편으로 위치한 펜션은 산장 본 건물과 카페와는 다르게 아담하게 목조건물로 지어졌다. 내부역시 복층으로 이루어진 방과 단층으로 깔끔하게 실내 장식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체험을 하면서 여행의 또 다른 추억을 가지게 될 것이다. 산속 깊은 곳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옹달샘은 식수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고,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장도 잘 마련되어있고, 오순도순 모여 한 여름 밤을 이야기 꽃 으로 피울 수 있게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귀곡산장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산장을 찾는 손님들이 참여하는 「귀곡산장귀신축제」가 열린다. 저마다 귀신분장을 한다. 긴 머리 가발을 쓰고 하얀 소복을 입고, 또는 저승사자의 복장을 갖추지만, 귀신이 꼭 무섭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귀여운 귀신, 애교있는 귀신, 좀 넉넉해 보이는 귀신... 서로 분장을 해주다보니 그 모습이 웃겨서인지 귀신들의 표정에 살짝 미소를 머금고 있다.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고 사진 촬영도하고, 방문객들끼리 서로서로 놀래 키는 그런 이벤트가 열린다. 그리고 뒷산 산책로를 따라 담력테스트도 한다고 하니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그런 오싹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날 밤 무서운(?) 한 여름 밤의 꿈같은 시간이 지났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이슬 흠뻑 머금고 있는 산장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도심에서 느끼지 못했던 기분을 코로, 눈으로, 귀로 온몸으로 짜릿한 상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귀곡산장]
주소:경기도 가평군 산유리 742-1
연락처:031-582-8789 / 010-5474-9396
홈페이지:http://www.guigok.net/
*자세한 문의는 전화 및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객실정보]
솔향기방_2명침대,냉장고,옷장,식탁,TV,화장실, 취사도구 일체완비

풀향기방_2명침대,냉장고,옷장,식탁,TV,화장실, 취사도구 일체완비

아침이슬방_5~10명(5명 기준)냉장고, TV,식탁, 화장실, 침구류일체,취사시설 일체완비

햇살가득한방_5~10명(5명 기준)냉장고, TV,식탁, 화장실, 침구류일체,취사시설 일체완비


 


 

 

 

 

 

 


코끼리 제주댁 생명의 달콤한 언어 ◀FUBU SHOP▶ 강남성모 QS몰 나는 항상 꿈꾼다. 마음의 만화경 곰돌이 나만의 인테리어
2009/09/30 14:06 2009/09/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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