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과 임부 속옷이야기] 19주 첫 태동!
노트르담 드 파리.......
콰지모도 역을 맡은 배우의 굵고 애절한 저음 노래......
그 순간 배속에서 꿈틀대는 것이 느껴졌다. 배위에 손을 얹지고 있었는데 손바닥에 뭔가 툭 하고 차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한 느낌이었다.
'어머 태동이야. 오빠 태동이야..'
잔잔한 노래가 계속되는데 공연에는 신경도 안쓴채 ^^;;; 그렇게 나는 놀람과 기쁨속에 첨으로 튼튼이의 태동을 느꼈다. ^^
그 뒤로도 오늘까지 계속 약한 움직임이 있긴했지만...사실...태동인가 아닌가 긴가 민가하는데...
19주 3일이 되는 오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한참 피곤한데...집에 오는길 미용실에 들려 머리를 자르려고 앉는데
또 그 순간 꿈틀대는...강렬함.. ^^
의자도 편한데다 마침 저음의 남자가수 노래가 흘러나와서 거기에 맞춰 튼튼이가 태동을 한 듯하다.
확실히 이 느낌이 태동이구나! 하고 아니 그 감동이 너무도 벅찼다.
그래서 기념으로 튼튼이의 덧 양말 하나를 샀다. 작은 것이 어찌나 이쁘던지 ㅎㅎㅎ
튼튼아 어서..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이 양말 신고 아장아장 걸어다니렴 ㅋㅋㅋ
그리고 외출한김에 신세계 머더피아에 들려서.........와코루인지 모르고 갔다가 그 엄청난 가격에 놀랬지만 ㅠㅠ 기능이 워낙 좋아서
산전수유 겸용브라와 복대를 샀다. 세트를 사고싶었지만 브라에 같이 나오는 복대는 허리 강화 복대가 아니라... ㅠㅠ
다행히 와코루엔 맞는 둘레사이즈가 있어서.........ㅎㅎㅎ 엄청난 가격에도 불구하고
질렀다. 당연히 2벌을 사서 번갈아 입어야하지만..........너무도 비쌌기에 ㅠㅠ 일단 이걸로 버티고 싼거 하나사서 빨때만 입으려고 ^^;;; 한다. ㅎㅎㅎㅎ
그리고 복대! 벌써부터 허리가 아팠는데 이걸 입으니 허리를 딱 받쳐주는게 이제 우리 튼튼이가 무럭무럭 자라도 허리 꼿꼿이 세우고 다닐수 있을거 같다. ㅎㅎㅎㅎ
형님이 주신 복대는 너무커서 ㅠㅠ 역시 마르니 옷도 못 물려입고 안좋은게 너무 많다 ㅠㅠ
임부복 팬티는 일반 속옷매장에 가면 국산으로 만오천원에 세장을 살 수 있는데 와코루는 한장당 이 가격 (그것도 제일 저렴한게) 이다. 보정 속옷이라면 모를까 단순히 임부팬티는 그렇게 비싼것 보다... 넉넉히 사서 하루에 여러벌 갈아 입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시장의 BY땡이나 땡방울을 이용하고자 한다. ^^
이제 내 용품은 거의 산거 같구...슬슬 튼튼이 용품을 사야할 시기가 온것 같다. ^^*
Tip1: 태동은 초산의 경우 20주쯤에 느끼는데 빠른 사람은 14,15주부터 느낍니다.
Tip2: 임부 팬티는 5개월무렵에 입으면 되고 그 전엔 엄마들입는 큰 빤수 ^^;;; 사서 입고 삶으시면 좋아요. BYC나 국내 좋은 상표가 많으니 그런데서 넉넉하게 사셔서 자주 갈아입으세요
Tip3: 일반 수유브라는 컵과 상관없이 둘레가 다 80이상이에요. 마르고 컵만 늘어나신분은 아깝지만 와코루 속옷을 입으셔야 할거 같아요. 와코루에는 70부터 있고 산모용이어도 a컵부터 있어요. 그리고 산전/ 산전수유겸용/수유용 이렇게 있구요. 산전용은 2컵이상 늘어난다고 하니, 이걸로 첨부터 사서 입으셔도 되고. 저처럼 5개월은 싼 속옷 (중국산 브라들은 만원도 안합니다 ^^;;;) 으로 버티다가 5개월쯤에 산전수유겸용을 사셔도 되요. 이것도 1컵이 늘어나구요. 둘레는 수선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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