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결핍증후군에 걸린 사람들
노곤하고 무겁다.
그러나 별다른 병은 아니다.
병원에서 검사하여도 어디 이상한 데는 없다.
혈압 정상, 혈당치 정상, 심전도에도 이상 무, 신체 검사에서 수치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는 건강체.
그러나 역시 노곤하다.
봄도 아닌데 연중 춘곤증을 앓고 있는 모양이다.
이렇게 만사가 귀찮게 느껴지는 상황 아래 놓여 있는 사람들은 한 번쯤 ' 산소 결핍 세포 증후군' 으로 의심해 보아야 한다.
'산소 결핍 세포 증후군' 정식으로 이런 의학 용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뭐?" 라고 의아하게 생각할 독자들도 많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질병들의 주원인을 연구하면 할수록 산소 결핍증에 걸린 세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하게 말하면, 오늘날 나타나는 대부분의 병은 산소 결핍 세포로 인한 것이다.
며칠 동안 쌀 한 톨 먹지 않고,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아도 인간은 죽지 않는다.
그러나 호흡은 몇 분만 끊어져도 죽게 된다.
이것은 육체가 끊임없이 신선한 공기 (산소) 를 필요로 한다는 것과 또 육체 중에 산소를 저장하는 기능이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즉 , 산소는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 불가결한 존재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급성 산소 결핍응 무엇보다도 뇌 세포에 큰 손상을 주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의식을 잃고, 호흡이 멎고, 잠시 후 심장도 멎어 버린다.
그러나 산소 결핍증이 만성적으로 천천히 일어날 땐 그 자각 증상이 극히 미약하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위장 상태가 어쩐지 좋지 않으며, 몸이 노곤하다.
일하고 싶은 의욕도 없다.....
이런 상태가 위에서 언급한 이른바' 산소 결핍 세포 증후군' 이다.
확실한 질병이 보이지는 않지만 어쩐지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만은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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