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대행 - 시계이야기~
이미지대행 - 시계이야기
얼마전에 이미지대행 전문, 사진가게에서 수입시계 촬영을 했습니다.
다른 시계들은 완충비닐에 싸서 탁자위에 쌓여있었는데 유독 시계 두개만은 상자에 이쁘게 담겨있더군요.... 아래시계입니다.
업체 사장님 말에 의하면 이 시계는 가격이 천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이런 종류중에는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한다네요.
그럼 시계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 볼께요.. 저도 잘 모르지만..
우선 일반적으로 시계는 전자식 시계와 기계식 시계로 나뉘어집니다.. (물론 벽시계 손목시계 같은식으로 나눌수도 있죠.. ㅡㅡ)
현재 여러분이 보시는 거의 대부분의 시계는 전자식 시계입니다.
1. 전자식 시계
보통 시계에 QUARTZ라고 써있는 시계로 건전지의 동력으로 수정진동자를 진동시켜 움직이는 시계입니다. 장점은 싸고 가볍고 정확하다는 겁니다. 1년 6개월이나 2년정도에 한번씩 전지를 교환해주면 차고다니지 않아도 시간이 정확하게 맞습니다. 그냥 대부분의 시계가 이 전자식 시계로 보시면 됩니다. 전자식시계라고해서 꼭 시간의 표시를 디지털방식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바늘시계도 다 전자식입니다. 벽걸이 시계도.. 여튼 건전지가 들어가는 시계는 거의 대부분 이겁니다~
2. 기계식시계
태엽에 의해 움직이는 시계들을 말하며 자동식과 수동식이 있습니다.
수동식은 용두(시계에서 시간을 맞추기위해 달려있는 부분 대부분 시계 좌측에 튀어나와있죠~)를 돌려서 태엽을 감는 방식이며 자동식은 시계내부에 회전판이 있어 시계를 차고 활동하면 회전판이 돌아가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방식입니다. 수동식은 한번 태엽을 완전히 감는 것으로 36시간이상작동되며 자동식은 성인남자가 8시간 착용하고 활동하면 역시 36시간 이상 작동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자동식 시스템은 18세기에 스위스의 Abraham-Louis Perrelet에 의해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상표가 붙은 반달부분이 빙글빙글 돈답니다.
즉 정확한 시계라는 거죠. 이게 붙어있으면 크로노메터(Chronometer)대신 COSC라고 써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크로노그래프 (chronograph)
크로노메터(Chronometer)와 혼동하기 쉬운데 크로노그래프 (chronograph)는 스톱와치입니다.
크로노그래프 (chronograph)라는 문구가 박혀있는 시계는 스톱와치 기능이 있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크로노그래프 (chronograph)는 전자식 시계가 많습니다. 꼭 기계식 시계에만 붙이는 것은 아니죠.
이런식으로 따지면........ 동네 문방구에서 파는 500원짜리 중국산 만화 액정시계는 최악의 경우에도 월 오차가 3초를 벗어나지 않으므로 크로노메터(Chronometer)이고 스톱와치기능도 있으니까 크로노그래프 (chronograph)라고 해도 되겠지만.....ㅋㅋ 아무도 그렇하지는 않죠.. 개념자체가 다르니까요..
Tourbillon(뚜르비용)
위의 사진에 고가시계입니다.. 이 말은 특정회사의 상표가 아니고 시계의 무브먼트(몸뗑이)의 작동방식에 한가지라고 합니다.
1800년에 프랑스의 Abraham-Louis Breguet에 의해서 처음으로 개발되었다고 하며 프랑스말로 회오리바람이란 뜻이래요..
갑자기 좀 생둥맞은 이야기를 할께요..ㅋ
지구는 둥글고 회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위도에 따라 지구의 회전축과의 거리가 달라집니다.
쉽게말해 극지방쪽에 사는 사람은 지구의 회전축과 거리가 가깝고 적도지방의 사람은 멀다는 것이죠. 그래서 서로 작용하는 원심력이 다릅니다. 때문에 같은 무게의 추라도 극지방에서 재는 무게와 적도에서 재는 무게가 다르죠.. 당연히 적도에서 더 가볍겠죠..
이렇게 지역마다 중력의 영향이 다른것이 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Tourbillon(뚜르비용)이라는 발랜스 시스템이고 크고작은 모든 기어들을 일분에 한바퀴식돌려 서로 차이나는 만큼을 보정하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일반인들은 절대로 구매할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기술이 좋아져서 1000만원선까지 떨어진것이라고 하네요.. (ㅡㅡ 떨어진거 맞아?)
보통 수억원씩하는 시계들은 대부분 Tourbillon(뚜르비용)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그 회사 사장님이 그러시는데 절대 패션브랜드의 고가 시계를 사지 말랍니다.
어차피 대부분 QUARTZ시계이고 이름값과 박혀있는 보석값을 제외하면 절대 비쌀수 없는 시계라고 하네요.. 바가지랍니다..ㅋㅋ
그럼 Tourbillon(뚜르비용)사진 몇장 더 구경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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